[현장연결]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후속 대책 관련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태원 참사 대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대통령의 주요 지시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관계기관에 부모님의 심정으로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 한 분 한 분을 각별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관성적 대응이나 형식적 점검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면서 인파 관리 또는 군중 관리라고 하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에 대한 체계적인 연기와 제도적 보완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조만간 열 계획입니다.
이어 비공개 회의에서는 안전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나중에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최 측이 있느냐 없느냐보다 국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긴급을 요할 때는 이미 위험한 상황이 된다.
구체적 위험을 인지한 이후 통제를 시작하면 늦는다, 이렇게 강조하면서 자치단체와 경찰이 권한과 책임을 구분할 게 아니라 미리미리 협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모든 부처가 안전의 주무부처라는 각별한 각오로 안전에 관한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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